《세 도시의 캠퍼스, 초록을 읽다》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개막식 개최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0월 12일 오후 4시, 특별전 《세 도시의 캠퍼스, 초록을 읽다》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0월 1일부터 선보인 이번 전시는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과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가 각 대학 캠퍼스의 식물을 함께 조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서울·대전·제주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캠퍼스 식물을 한자리에 소개한다. 도심 속 녹지를 품은 경희대학교, 산과 하천으로 이어지는 충남대학교, 제주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품은 제주대학교의 식물상을 비교하며, 일상적인 캠퍼스 공간을 생물다양성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직접 조사·채집·기록에 참여해 제작한 식물 표본 약 500점을 공개했다. 사람이 심은 식물과 스스로 자라난 식물을 함께 기록함으로써, 현재 캠퍼스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의 모습을 담았다. 학생들의 현장 참여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축적한 조사 결과를 전시로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개막식은 세 기관이 함께 준비한 공동 조사와 전시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덕영 총무관리처장, 이원구 미래혁신단장, 김진해 후마니타스칼리지 부학장, 생물학과 교수, 경희유치원 윤경숙 원장 등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신구대학교 식물원, 보령석탄박물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배재중학교 등 박물관·과학관·생물자원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다. 김기원 인제곤충바이오센터장, 김이삭 핼로우뮤지엄 관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2026.10.14